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에서 '여성 재취업 CAD & 회계실무' 과정을 3개월 동안 수강하게 되었다. CAD도 회계도 처음이라 외계어가 따로 없다. 오토캐드와 NX 프로그램으로 기본 스케치를 배우는데, 둘 다 상당히 고가의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NX가 오토캐드보다 훨씬 더 비싸다. 별수 없이 학교에서 실습을 해야만 하는데, 다행히도 오토캐드 학생용은 3년 정도 무료로 쓸 수 있게 해준다고 해서 집에 있는 PC에 설치를 해보았다. 처음 해보는 거라서 실수도 많았다.
오토데스크 홈페이지 화면
아래로 내려보면 학생용 무료 소프트웨어가 있다. (영문)이라고 되어 있지만, 설명이 영문이고 설치는 한글로 할 수 있다.
설치를 시작하기 전에 미리 계정을 만들어 두었다.
그리고 로그인
대한민국/학생/생일을 입력한다.
교육 기관 이름에 '한국폴리텍'을 입력하니 목록이 뜨고, 그중에서 적당히 선택했다. 학생용은 3년 정도 쓸 수 있다고 들었는데, 시작 월을 2018년 09월로 선택하니 졸업 예정 선택이 2024년까지 가능해서 최대한 길게 선택했다. 연구 분야는 아직 잘 모르니까 내키는 대로 선택한 것.
그런데, 뭔가 자꾸만 오류가 난다. 한국폴리텍 목록에 있는 대로 하나씩 선택을 해 보아도 더 이상 진행이 되지 않아서 포기하고 닫아버렸다가, 20분쯤 후에 다시 시도를 해보니 됐다.
영문 설명
동의를 하고..
실행!
설치 중...
처음에 '도구 및 유틸리티 설치'를 선택했다.
뭔지 잘 모르지만 일단 설치.
진행 화면
설치 완료 > 마침
바탕화면에 낯선 아이콘이 생겼다. 이걸 어쩌지? 뭔가 잘못됐다는 느낌이 든다.
다시 해보려고 접속했더니 2단계 인증을 하라고 해서 하는 중..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 인증을 했다.
이번엔 [설치] '이 컴퓨터에 설치'를 선택했다.
뭔지는 잘 모르지만 A360 Desktop의 체크를 풀었다. 저걸 설치하면 네크워크로 작업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 같았다.
더 최신 버전으로 선택을 해도 됐지만, 지금 학교에서 2014로 실습을 하고 있기 때문에 2016을 설치했다. 이게 무슨 의미가 있을지는 여전히 잘 모르겠다.
개인 정보 보호 정책에는 '동의'를 해야 한다.
드디어 설치를 완료하고 첫 실행 화면이다. 설치 옵션에서 한글을 선택하면 이렇게 한글 메뉴로 설치가 된다.
어려움.
어려움.
바탕화면에 새로운 아이콘이 생겼다.
뭔지 잘 모르니까, 아까 설치하지 않았던 A360 Desktop을 추가로 설치해 본다.
바탕화면 아이콘이 바뀌었다.
설명을 좀 보고 싶지만 봐도 잘 모르겠다.
그리고, 추가로 설치한 A360 Desktop은 2018년 6월에 제품 지원이 중단되었다고 한다. 흠...!!
+ 추가 (2018년 9월 22일 토요일)
오토캐드 학생용을 설치하고 나서 시작프로그램에 'Autodesk Application Manager'가 등록됐는데, 부팅을 할 때마다 오류 메시지 창을 띄웠다. 제어판에서 'A360 Desktop'을 선택해 삭제하고 재부팅을 하니 더 이상 오류 메시지를 보내지 않았다.
오토캐드를 실행하니 처음 보는 메시지 창이 떴다.
아니요, 지금은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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