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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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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 전자도서관] 무료 전자책(eBook) 그리고 온라인강좌도 무료입니다. 귀뚜라미 울음소리에 가을이 온 것을 알았다. 저녁이 되니 꽤 선선한 바람이 불기도 한다. 올여름엔 全 지구적으로 온열질환 사망자 뉴스가 속출했고, 북극 '최후의 빙하'가 녹기 시작했다고도 했다. 지구가 끓어오르다 못해 터질 것만 같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나처럼 자연은 제 할 일을 하고 있었다.'근데, 영화 한 편 씹어먹어 봤니?'를 아직도 읽고 있다. 스무 살이 넘어가면서 글자가 쉽게 읽히지 않는 병에 걸렸다. 열 살이 되기 전에는 분명 하루가 길었는데, 지금은 눈 깜짝하면 아침이고 밤이다. 도서관을 좋아하지만, 도서 대출을 하면 만기 연장을 하기 일쑤다. 스마트폰 앱이나 태블릿, 혹은 PC에서 대출을 하거나 만기 연장을 하고 도서 예약을 하기가 너무나 쉬워졌다. 덕분에 무료 전자책을 맘껏 볼 수가..
[샤나인코더] 동영상변환 무료 소프트웨어 (mkv → mp4) 비가 조용히 내렸다 그쳤다 한다. 제19호 태풍 '솔릭'은 서울에 그다지 큰 피해를 남기지 않고 지나갔다. 재난 경보 문자가 하루에도 서너 번씩 울렸던 것을 생각하면 참으로 다행이다. 주말부터는 다시 더워질 거라고 한다. 올여름은 좀처럼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근데, 영화 한 편 씹어먹어 봤니?'라는 책을 보고 있다. 영어로 된 영화를 대사 하나하나 씹어먹으면서 영알못에서 UC버클리 유학생까지 될 수 있었던 저자의 영어학습 방법을 상세하게 기록한 책이다. 저자가 제일 처음 씹어먹은 영화가 '라푼젤(Tangled, 2010)'이라고 해서 나도 따라서 해보기로 했다. PC에서는 'Daum 팟플레이어'로 보면 편하다. '재생 > 구간 반복' 하위 메뉴에 '자막 구간 반복'이 있다. 책에서는 자막 없이 대..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에 다녀온 이야기 폴리텍대학 (Polytechnics) 이란?폴리텍대학 (Polytechnics)은 호주, 영국, 독일, 싱가폴 등 세계적으로 "종합기술전문학교"라는 뜻으로 통용되며, 한국폴리텍대학 (Korea Polytechnics)은 새로운 직업교육 패러다임과 미래지향적이며 역동적인 이미지, 한국을 대표하는 직업교육훈련기관이라는 개혁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내가 대학교에 다닐 무렵 대한민국에는 IMF 사태가 있었다. 학업에만 전념하기에는 가계 형편이 좋지도 않았고, 사실은 전기대에 낙방하고 후기대에 마지못해 들어간 터라 학교나 전공에 대한 애착도 그다지 없었다. 학교보다는 아르바이트에 더 많은 시간을 들여서 겨우 졸업장은 받았지만, 대학 졸업은 평생의 후회였다. 차라리 그 시간에 빨리 어디라도 취직을 해서 돈이라도 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