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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서울특별시교육청 전자도서관] 무료 전자책(eBook) 그리고 온라인강좌도 무료입니다.

귀뚜라미 울음소리에 가을이 온 것을 알았다. 저녁이 되니 꽤 선선한 바람이 불기도 한다. 올여름엔 全 지구적으로 온열질환 사망자 뉴스가 속출했고, 북극 '최후의 빙하'가 녹기 시작했다고도 했다. 지구가 끓어오르다 못해 터질 것만 같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나처럼 자연은 제 할 일을 하고 있었다.

'근데, 영화 한 편 씹어먹어 봤니?'를 아직도 읽고 있다. 스무 살이 넘어가면서 글자가 쉽게 읽히지 않는 병에 걸렸다. 열 살이 되기 전에는 분명 하루가 길었는데, 지금은 눈 깜짝하면 아침이고 밤이다. 도서관을 좋아하지만, 도서 대출을 하면 만기 연장을 하기 일쑤다. 스마트폰 앱이나 태블릿, 혹은 PC에서 대출을 하거나 만기 연장을 하고 도서 예약을 하기가 너무나 쉬워졌다. 덕분에 무료 전자책을 맘껏 볼 수가 있다.

이 책은 서울특별시교육청 전자도서관에서 빌렸다.

스마트폰 어플 로딩 화면













 첫 화면













홈 메뉴













내 서재 메뉴













책 읽기를 누르면 이런 알림이 뜬다.

대출한 도서를 보려면 별도의 앱이 필요하다. 이 책은 '북큐브 전자도서관' 앱이 있어야 볼 수가 있다. 다른 이북리더 앱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처음 대출할 때만 이런 과정이 필요하다. 다음부터 이 책을 보고 싶으면 북큐브 앱을 바로 실행시키면 된다.









처음 책 읽기를 하려면 책파일을 다운로드 해야 한다.

북큐브 앱은 다른 이북리더와 조작이 크게 다르지 않다. 화면 터치로 메뉴를 열고 설정을 변경할 수 있다. 북마크를 스크랩하고, 형광펜과 메모 기능을 지원한다.

'보기/듣기'를 선택해서 오디오북처럼 들을 수도 있다. '듣기'를 선택하면 다시 남성과 여성의 음성을 선택할 수 있다. 기본은 남성이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전자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만 하면 편리하게 무료로 책을 빌려서 볼 수가 있고, 온라인 강좌나 잡지도 볼 수 있다. 책을 보려면 별도의 이북리더가 필요하지만, '①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② PC나 태블릿, 혹은 스마트폰에서 자유롭게 열람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잠깐의 수고는 감내할 수 있다. 추후에 더 이용하기 편리한 쪽으로 개선될 것을 기대해 본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전자도서관은 PC에서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다음은 PC 첫 화면이다. 깔끔하게 한눈에 메뉴를 볼 수 있다.


+ 서울특별시교육청 전자도서관 바로 가기